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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활용해 산림재난 후 환경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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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활용해 산림재난 후 환경복구

입력
2021.11.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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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코드오브네이처

코드오브네이처(대표 박재홍)는 환경 생태복구 전문기업으로서 산림 재난 후 환경과 생태를 복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동력을 동원해 피해 산림을 복구하는 기존의 기업들과는 달리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이끼를 활용해 산림을 복구하는 키트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이 키트는 이끼 포자를 인공배양해 건조 포자로 가공, 포집된 선태식물의 성장성분을 가속시킬 특화 양액 및 호르몬과 혼합해 휴면상태로 보존된다. 이후 재난이 발생한 지역의 산림에 살포돼 환경을 복구한다.

이끼를 포함한 식생기반재 개발의 비용절감 및 시공의 편리성이 알려져 코드오브네이처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속적인 R&D로 극한의 환경에서도 자생할 수 있는 이끼 신품종 육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드오브네이처는 이러한 기대감에 힘입어 소셜벤처 경연대회 대상, 산림청 F-Startup 선정, 2021년 올해의 대표 로컬 스타트업 선정 등 국내 환경 복구 스타트업의 선구자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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