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산화탄소 포집·자원화 기술 상용화 야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산화탄소 포집·자원화 기술 상용화 야심

입력
2021.11.12 10:11
0 0

[2021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바이오컴

바이오컴(대표 류봉열·이준호)은 이산화탄소의 탄산화 반응을 매개하는 바이오 촉매를 이용하여 생물학적으로 이산화탄소 포집/자원화하는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후변화 우려가 높고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컴은 탄소제로 산업 환경과 ESG 경영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CCU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 촉매인 탄산무수화효소는 반응성이 낮은 이산화탄소를 고반응성의 탄산으로 전환해 후속 포집공정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탄산으로 전환된 이산화탄소는 탄산염 화합물, 미세조류 배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화가 가능하고 비용절감 효과를 확보할 수 있다.

바이오컴은 최근 포스코가 구축한 벤처 전문 인큐베이팅센터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및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에 입주해 안정적인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포스코 제조인큐베이팅센터에 내년 초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고순도 탄산수소나트륨 파일럿 양산공장을 추진 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