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미린트
2014년 설립된 미린트(대표 김용호)는 의료기기 전문 벤처 제조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휴대용 스마트 레이저 비염치료기다. 2019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제품의 고도화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용호 대표는 자신의 20년 넘은 지병인 알레르기성 비염을 고치기 위해 직접 휴대용 스마트 레이저 비염치료기 ‘코라이나’를 개발했다.
코라이나는 650nm, 5mW의 반도체 레이저를 코에 방사해 알레르기성 비염을 개선하는 의료기기로, 핵심기능인 저출력 레이저 요법 기술을 적용해 사용 시 부작용이 없다. 스마트폰 연동으로 기기 제어 및 사용현황 관리, 통계 제공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초소형, 일체형으로 제작돼 코에 직접 착용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로 사무실, 가정, 차량 등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미린트는 제품의 초소형화와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예방정보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내년부터는 미국, EU,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