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다의 정취가 묻어나는 충남 보령 무창포 해변에서 올해 말까지 현대 미술 전시가 열린다.
지난 10월 26일 개막해 12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프로젝트21 쿤스트라움 무창포-현대 이후 현대 미술의 이해: 비상구를 찾아라’ 이다. 금사홍, 김진아, 김혜성, 류윤희, 박성훈, 정문경, 정규리, 윤진수, 이호영, 임은진 작가가 참가했다.
장성화 무창포 미술관 대표는 “이곳에 터를 잡고 예술로 소통하고 나누고자 하는 작은 마음에 호텔(테라마르)의 한 공간을 내어 전시장을 열었다”며 “무창포 미술관은 예술가들의 영감이 더해져서 무창포를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현대미술을 생생하게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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