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기선관위, '이재명 조폭연루' 의혹 제기한 시민단체 고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기선관위, '이재명 조폭연루' 의혹 제기한 시민단체 고발

입력
2021.11.11 11:51
0 0

허위사실공표에 해당된다고 판단한 듯

논란이 된 성남시장실 사진. 페이스북 캡처

논란이 된 성남시장실 사진. 페이스북 캡처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조폭연루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 대표를 고발했다.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소지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11일 선관위에 따르면 경기선관위는 지난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모 시민단체 대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 9월 말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조직폭력배 국제마피아파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른바 ‘성남시장 집무실 조폭 사진’을 공개했다.

집무실 조폭 사진은 한 남성이 시장실 책상에 다리를 올려놓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있고, 당시 성남시장 이던 이 지사가 옆에서 남성 어깨에 손을 올려 웃는 모습이 담긴 것이다.

이후 해당 사진은 이 지사 조폭 연루설이 제기될 때마다 인용돼 왔다.

이에 이 후보 측은 “사진 속 인물은 영어 강사로 활동 중인 정모씨”라며 “해당 주장은 악의적인 가짜뉴스이자 영어 강사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임명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