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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모바일에 너무 근접하면 화면 꺼져 ‘시력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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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모바일에 너무 근접하면 화면 꺼져 ‘시력 보호’

입력
2021.11.11 10:14
수정
2021.11.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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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아이러브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청소년의 모바일 사용 시간이 크게 늘었다. 이에 (주)아이러브(대표 이혜란)가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와 사용자 사이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시력보호용 앱 ‘아이러브’를 출시했다.

세 아이의 엄마인 이혜란 대표는 ‘아이와 눈(eye)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아 앱 명칭을 지었다. 휴대전화를 끼고 살다시피 하는 자녀를 보며 ‘어차피 못 보게 할 순 없으니 부모가 통제하지 않아도 휴대폰이 알아서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앱 개발에 나섰다. 2015년 기술개발 후 2017년에 특허를 등록했고, 성능 개선을 거쳐 출시했다.

아이러브는 모바일 기기를 볼 때 설정한 기준거리보다 사용자가 가까워지면 화면이 꺼지고, 뒤로 가면 화면이 원래대로 켜지게 하는 앱이다. 휴대전화에 푹 빠진 영유아나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의 시력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특허 2종을 비롯, 기술 기반의 강소 스타트업으로서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현재는 안드로이드용만 출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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