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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명학교, 스포츠 명문학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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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명학교, 스포츠 명문학교로 우뚝

입력
2021.11.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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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서
금 5, 은 2개, 동메달 4개 획득

안동영명학교 선수단이 제주도에서 거행된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안동영명학교 선수단이 제주도에서 거행된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안동영명학교가 스포츠 명문학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금 5개, 은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영명학교에 따르면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사회 인식을 변화시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영명학교 선수단은 ‘배구와 육상, 소프트볼 등에 출전해 육상 400m 계주에서 여자팀이 금, 남자팀이 은메달을, 전공과 2학년 유정현(400m 금), 고3학년 김경모(100m 금), 고2학년 윤시영(100m 동, 200m 동), 고2학년 김문옥(소프트볼 던지기 금, 포환던지기 은), 배구 단체전 동, 중1학년 윤부현(400m 금), 초6학년 강규민(100m 동) 학생이 메달을 대거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관희 안동영명학교 교장은“코로나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이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스포츠 명문교로 우뚝서 자랑스럽다"며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수들과 묵묵히 훈련에 비지땀을 흘린 지도교사와 학부모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학교의 명예를 더 높이기 위한 속도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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