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배우로 변신한다.
11일 넷플릭스 측에 따르면 송민호는 새 영화 '서울대작전'에 출연한다. 비중은 크지 않지만, 첫 연기 도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그간 가수와 예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그는 이번에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쾌속 질주를 담은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8월 크랭크인했다.
이 작품은 배우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김성균 정웅인 문소리 등이 출연하며 200억 원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영화 '코리아'와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연출한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다. 이후 '신서유기' '싱어게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과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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