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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온라인시장 진출·스마트화 앞장… 소상공인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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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온라인시장 진출·스마트화 앞장… 소상공인 경쟁력 높인다

입력
2021.11.10 13:57
수정
2021.11.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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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소상공인 온라인 기획전
내달 3일까지 운영… 20% 할인

소상공인 맞춤형 밀착 컨설팅
온라인 입점 및 마케팅 등 지원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로
시장 중심 4㎞ 이내 배송서비스

경남도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구축과 매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특별기획전을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구축과 매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특별기획전을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온라인·비대면 거래 확산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문화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 회복 지원과 온라인시장 진출 및 스마트화 지원 등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특별기획전

우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구축 확대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위메프 온라인 쇼핑몰 내 경남도 전용관을 다음 달 3일까지 운영하며 기획전 상품에 대해 20% 할인 쿠폰(최대 1만 원)을 지원해 소상공인에게는 신규 판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식품, 패션, 잡화 등 도내 100여 개의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획전 참여 및 구매 방법은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 내 주요 서비스 '상생 마켓'에 접속해 '경상남도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을 클릭, 화면에 게시된 할인 쿠폰을 발급받은 후 결제 시에 사용하면 된다.


온라인시장 입점 지원사업

또 지역 내 기술력과 상품성은 뛰어나지만 오프라인 판매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88개 업체에 대해 온라인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입점 지원사업은 전문 컨설턴트의 1대 1 매칭을 통해 제품에 맞는 소상공인 맞춤형 밀착 컨설팅을 지원한다.

온라인 쇼핑몰 등록뿐만 아니라 △온라인 입점을 위해 필요한 브랜드 디자인이나 상품 상세 페이지 제작 방법 △온라인 고객관리 및 마케팅 방안 △키워드 및 지역 노출 광고 등 온라인 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43만 원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주문·배송 서비스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이와 함께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온라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10개 전통시장 166개 점포에서는 온라인 주문·배송서비스를 도입·시행해 오고 있다.

온라인 주문·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시장은 △창원 가음정·도계부부시장 △진주 자유·중앙시장 △김해 삼방·외동·동상시장 △양산 덕계·남부시장상가·남부시장이다.

'온라인 장보기'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서비스에 입점한 시장을 중심으로 4㎞ 이내 가까운 배송서비스를 지원하며, 고객이 원하는 물품을 온라인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하면 2시간 이내에 집 앞까지 배달한다.

네이버쇼핑 동네시장 장보기에 접속해 해당 시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현장의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집에서 바로 즐길 수 있으며, 3만 원 이상 주문 시에는 배달료가 무료이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통해 판로 개척 및 경영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12월 3일까지 진행되는 위메프 소상공인 온라인 기획전은 경남도 우수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비대면·디지털화 등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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