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소상공인 온라인 기획전
내달 3일까지 운영… 20% 할인
소상공인 맞춤형 밀착 컨설팅
온라인 입점 및 마케팅 등 지원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로
시장 중심 4㎞ 이내 배송서비스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온라인·비대면 거래 확산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문화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 회복 지원과 온라인시장 진출 및 스마트화 지원 등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특별기획전
우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구축 확대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위메프 온라인 쇼핑몰 내 경남도 전용관을 다음 달 3일까지 운영하며 기획전 상품에 대해 20% 할인 쿠폰(최대 1만 원)을 지원해 소상공인에게는 신규 판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식품, 패션, 잡화 등 도내 100여 개의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획전 참여 및 구매 방법은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 내 주요 서비스 '상생 마켓'에 접속해 '경상남도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을 클릭, 화면에 게시된 할인 쿠폰을 발급받은 후 결제 시에 사용하면 된다.
온라인시장 입점 지원사업
또 지역 내 기술력과 상품성은 뛰어나지만 오프라인 판매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88개 업체에 대해 온라인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입점 지원사업은 전문 컨설턴트의 1대 1 매칭을 통해 제품에 맞는 소상공인 맞춤형 밀착 컨설팅을 지원한다.
온라인 쇼핑몰 등록뿐만 아니라 △온라인 입점을 위해 필요한 브랜드 디자인이나 상품 상세 페이지 제작 방법 △온라인 고객관리 및 마케팅 방안 △키워드 및 지역 노출 광고 등 온라인 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43만 원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주문·배송 서비스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이와 함께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온라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10개 전통시장 166개 점포에서는 온라인 주문·배송서비스를 도입·시행해 오고 있다.
온라인 주문·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시장은 △창원 가음정·도계부부시장 △진주 자유·중앙시장 △김해 삼방·외동·동상시장 △양산 덕계·남부시장상가·남부시장이다.
'온라인 장보기'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서비스에 입점한 시장을 중심으로 4㎞ 이내 가까운 배송서비스를 지원하며, 고객이 원하는 물품을 온라인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하면 2시간 이내에 집 앞까지 배달한다.
네이버쇼핑 동네시장 장보기에 접속해 해당 시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현장의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집에서 바로 즐길 수 있으며, 3만 원 이상 주문 시에는 배달료가 무료이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통해 판로 개척 및 경영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12월 3일까지 진행되는 위메프 소상공인 온라인 기획전은 경남도 우수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비대면·디지털화 등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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