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마림바
마림바(대표 이기영)는 원격 환경에서 즐겁게 소통하면서 협업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화이트보드 기반 실시간 협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사방으로 무한히 펼쳐지는 화이트보드에 텍스트, 펜 등 도구로 내용을 직접 작성하거나 이미지, PDF 문서 등 필요한 내용을 모두 모아서 함께 볼 수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피그마, 유튜브 등 외부 자료들도 보드에 붙여 넣고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논의 결과를 보드 링크나 파일로 손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의 원격 협업은 주로 화상회의를 기반으로 이뤄져 왔다. 하지만 음성이 겹치면 내용 전달이 어려워 누군가 발언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은 끝나길 기다려야 하고 화면 공유도 한 명씩만 할 수 있어 순서를 대기해야 했다.
마림바에서는 온라인 보드를 함께 보면서 비디오콜로 논의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고, 누구나 동시에 보드 내용을 편집할 수 있어 활발하게 상호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스티커 등 다양한 도구들도 함께 제공해 즐겁게 소통하는 수평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마림바는 지난해 9월 베타 오픈했으며, 내년에 유료화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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