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드림 제주행' 참가자 모집
제주 이주를 희망하는 도외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 혁신인재 양성 및 취창업 통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더큰내일센터'가 제주 이주를 희망하는 도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이주청년 진로모색 지원 프로그램 ‘청년드림 제주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이주 희망 청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일자리 정보의 탐색으로 지역에 준비된 정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대상은 제주 이주를 희망하는 만18~34세 청년이며, 오는 19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모두 25명으로, 참가자는 8박 9일간 제주에 거주하면서 개인별로 제주를 이해하고 지역내 진로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응모자들의 진로실현 계획 구체성과 참여의지 등을 고려해 지원자격 만족자를 선정하고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해 23일 결과를 발표한다.
김종현 센터장은 “그동안 많은 도외 청년들이 제주로 이주했지만, 준비되지 않은 이주로 인해 일부는 제주에 안착하지 못하고 재이주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제주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이주를 계획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