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데뷔 첫 팬클럽 '피어레스' 창단

룹 브레이브걸스가 데뷔 첫 공식 팬클럽 '피어레스(Fearless)'를 창단한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데뷔 첫 공식 팬클럽 '피어레스(Fearless)'를 창단한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일 브레이브걸스의 공식 팬카페 및 SNS를 통해 공식 팬클럽 '피어레스' 1기 모집 상세 안내 공지를 공개한데 이어 8일 정오 브레이브걸스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브레이브걸스는 "피어레스 여러분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드디어 공식 팬클럽 피어레스 1기 모집이 시작됐다"라며 공식 팬클럽 모집 소식을 알렸다. 또한 "많이 기다리셨던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는 올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브레이브걸스가 모집하는 첫 공식 팬클럽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게재된 글의 정보에 따르면 브레이브걸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공식 팬클럽 '피어레스' 1기 모집을 진행하며 모집 기간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다.

공식 팬클럽 가입자에게는 '피어레스' 1기 회원 카드와 멤버십 키트가 제공됨은 물론, 다음 달 1일부터 1년 간 브레이브걸스 국내 단독 콘서트 또는 이벤트 선예매 혜택과 브레이브걸스 관련 참여 가능한 공식 스케줄에 우선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팬클럽 가입자 중 선착순 1번에게는 멤버 전원의 사인이 담긴 회원카드를 증정,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브레이브걸스 멤버의 사인 폴라로이드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을 더욱 모으고 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올 초 'Rollin'(롤린)'역주행으로 전국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지난 6월 미니 5집의 타이틀 곡 '치맛바람(Chi Mat Ba Ram)'을 발표하며 서머 퀸으로 도약에 성공했다. 이어 최근 발매한 미니 5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 곡 '술버릇 (운전만해 그후)'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랭크 되는 등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하며 국내 외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