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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30% 돌파…'구경이'도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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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30% 돌파…'구경이'도 시청률 상승

입력
2021.11.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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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가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KBS2 '신사와 아가씨' 영상 캡처

'신사와 아가씨'가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KBS2 '신사와 아가씨' 영상 캡처

'신사와 아가씨'가 시청률 30%대를 돌파하며 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보였다. 지현우와 이세희의 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영애의 주연작 '구경이'도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시청률 30.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5.4%(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로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이영국(지현우)은 왕대란(차화연)의 거짓 치매 연기로 호되게 당한 박단단(이세희)이 입주가정교사 일을 그만둔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후 박단단이 자신을 좋아하냐고 묻자 이영국은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박단단은 같은 마음이라면 다음 날 밤 12시까지 나무에 손수건을 걸어달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고, 이영국이 손수건을 나무에 걸었다 풀었다 갈팡질팡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남겼다.

끝내 손수건을 나무에 걸지 않은 이영국은 업무 중에도 박단단의 고백에 대한 생각을 떨쳐내지 못했다. 이영국이 마지막까지 손수건을 묶지 못하고 주머니에 넣는 모습으로 실망감을 안겨주려는 찰나, 바람에 날아갔던 손수건이 나뭇가지에 안착했다. 어느새 나타난 박단단이 그를 껴안았고, 비로소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방송 말미 왕대란은 박단단을 보자 윽박질렀고, 때마침 이 소식을 듣고 온 이영국은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오히려 박단단을 감쌌다. 조사라(박하나)는 이영국을 찾아가 울며 "선택해주세요. 저랑 박 선생 중에 한 사람만"이라 말했고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 그의 행동에 궁금증이 모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JTBC '구경이'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74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지리산'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8.922%를 기록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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