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가 편성 요일과 시간을 변경한다. 앞으로는 수요일 밤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시청자들이 평일 삶의 현장에서 얻은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BS2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 측은 8일 "매주 토요일에서 수요일로 편성 요일 및 시간을 변경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고 전했다.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던 '갓파더'는 오는 17일의 7회를 기점으로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편성돼 재미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갓파더'는 이순재와 허재, 주현과 문세윤, 김갑수와 장민호가 아버지와 아들로 만나 마음을 확인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가족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출연진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서로를 향한 애정을 표현해 따스함을 자아낸다. 각자의 개성이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국민 부자(父子)들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갓파더'는 스페셜 방송으로 진행된다. 국민 부자들의 레전드 장면들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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