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탈통신' 외쳤던 정통 KT맨...구현모, 소비자 신뢰 회복할까

입력
2021.11.06 04:30
수정
2021.11.06 07:56
10면
0 0
구현모 KT 대표 캐리커처

구현모 KT 대표 캐리커처

구현모 KT 대표에게 지난달 25일은 최악의 날로 새겨졌다. 당시, 89분 동안 전국을 인터넷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상태로 빠뜨린 책임에선 자유로울 수 없어서다. 점심시간 전후에 벌어진 이 사태로 식당을 포함한 영세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상당했다. 사고 발생 직후, 1주일 만에 나온 보상안(개인 1,000원, 소상공인 8,000원)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이후, ‘탈통신’을 내세우면서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투자에 매진해 온 구 대표의 고민도 깊어졌다. 지난 1987년 KT 전신인 한국통신에 입사, 대표까지 오른 그가 '인터넷은 KT'란 명성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안하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