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박람회 참가 3곳 홍보
전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참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섬 주민 1,000원 여객선' 단일 요금제 시행 등 혁신 우수사례 3곳을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는 3일 코로나19로 개막식 등 일부 행사만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온라인 중심은 12일까지 운영한다.
전남도는 현장감을 높이고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혁신 메타버스 플랫폼을 조성했다.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생생하게 온라인 전시관과 부대공연 관람,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남도는 섬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한 1,000원 여객선을 우수사례로 소개한다. 또 곡성군은 고위험군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한 안전망 구축 사례를, 함평군은 함평엑스포공원 주차장을 자동차극장으로 변화시켜 코로나19 극복 사례를 홍보한다.
강종철 전남도 총무과장은 “박람회를 통해 혁신 우수사례를 전국에 소개하고 타 기관의 사회문제 해결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혁신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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