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한 스티어링 휠 설계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에 특허가 출원된 내용은 대한민국이나 미국의 특허청이 아닌 독일의 특허청에 출원되어 눈길을 끈다.
덧붙여 새로운 스티어링 휠 시스템의 기본적인 구조도를 함게 제출하며 ‘새로운 기술’과 부품에 대한 단서를 더했다.
이번에 출원된 내용에 따르면 새로운 스티어링 휠 시스템은 간결한 구조를 갖췄다.
전통적인 스티어링 휠 중앙 부분에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직사각형 형태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배치된다.
새로운 스티어링 휠 시스템이 양산될 경우 차량 주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차량 상태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에어백 시스템 역시 함께 마련되어 있어 사고 발생 시 안전 역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디스플레이 패널이 조향 시 상하가 뒤집어질 경우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새로운 스티어링 휠 시스템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차량에 적용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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