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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후배 임영웅 극찬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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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후배 임영웅 극찬한 까닭

입력
2021.11.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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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김신영과 절친 케미를 뽐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임창정이 김신영과 절친 케미를 뽐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가수 임영웅이 부르는 임창정 노래는 어떤 느낌일까. 임창정 역시 리메이크 곡이 기대되는 후배로 임영웅을 꼽으며 팬들의 관심을 자극했다.

3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임창정은 김신영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활력을 더했고, ‘창정 바라기’들을 위해 화려한 입담을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김신영과의 토크에서 “아들이 다 자라 영화 ‘색즉시공’ 짤이라도 볼까 두렵다. 가끔 나를 아래 위로 훑어보더라”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또한 임창정은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차트 1위를 달성한 음원 강자로서의 아우라를 과시하는가 하면, 드디어 ‘연기 자숙’을 끝냈음을 선언하기도 했다. 그는 “넷플릭스도 노리고 있다”라고 언급해 앞으로 작품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더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도 기대하고 있다는 임창정은 “저는 소속 가수도, 연습생도 혼내는 스타일이 아니다. 같이 일하는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외에도 임창정은 후배들이 선보이는 리메이크 곡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기대되는 후배로 임영웅을 꼽았다. 그는 임영웅에 대해 “톱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겸손하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지난 1일 정규 17집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선보인 임창정은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 안착, 수록곡까지 줄 세우기에 성공해 발라드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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