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위드 코로나 시작하자마자... 서울 코로나 확진자 1000명 돌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작하자마자... 서울 코로나 확진자 1000명 돌파

입력
2021.11.03 11:31
0 0
정부의 단계적 일상화 결정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과 이용객 제한이 완화된 1일 밤 서울 마포구 홍대 앞 주점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단계적 일상화 결정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과 이용객 제한이 완화된 1일 밤 서울 마포구 홍대 앞 주점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 이틀 만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넘게 무더기로 발생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600명에 비해 404명이 증가했고, 지난 9월 24일 1,221명, 9월 28일 1,051명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다.

주요 감염 경로로는 성북구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7명 늘어 누적 25명, 서초구 상가에서 22명이 감염돼 누적 86명을 기록했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서울의 재택치료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이날까지 총 1,421명이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의 신종 코로나 예방 접종률은 1차 81.2%, 2차 76.8%를 보이고 있다. 시는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 시행과 지난 주말 핼러윈 데이 등으로 사적 모임이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집단감염 발생 공간에 대해 방역 소독 및 역학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재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