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문옥(목포1) 의원이 해양쓰레기 처리 개선방안 마련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은 쓰레기센터와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환경부행와 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군수협의회가 후원했다.
전국 1,000여 명의 시민평가단이 참여한 평가에서 박 의원은 해양투기 폐그물·폐어구 수거 관련 민관협력 거버넌스 운영 정례화, 폐그물·폐어구 수거 시범 정책과 육상 집하장 시범 설치, 민간 자체 자정결의·제도화 등의 추진 성과를 인정 받았다.
박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전남 바다에 불법적으로 투기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실태를 고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 해양쓰레기 저감과 투기 방지를 위한 어구관리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민·관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양쓰레기 감량과 쓰레기 처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미래의 바다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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