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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레인' 김지운 감독 "이선균, 한국서 가장 스펙트럼 넓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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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레인' 김지운 감독 "이선균, 한국서 가장 스펙트럼 넓은 배우"

입력
2021.11.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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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레인' 김지운 감독이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연을 맡은 이선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애플티비 플러스 제공

'닥터 브레인' 김지운 감독이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연을 맡은 이선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애플티비 플러스 제공

'닥터 브레인' 김지운 감독이 주연을 맡은 이선균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3일 애플티비플러스(애플TV+)의 한국 첫 오리지널 시리즈 '닥터 브레인' 온라인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지운 감독과 배우 이선균 이유영 박희순 서지혜 이재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균은 '닥터 브레인' 선택 이유로 김지운 감독을 꼽았다. 그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지금껏 한국에서 보지 못한 독특한 이야기"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를 들은 김지운 감독은 "내가 맡은 것들을 끄집어내면서 신선한 마음이자 작업이 됐다. 이선균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민 배우다. '기생충'으로 글로벌한 배우가 됐다. 한국에서 가장 스펙트럼이 넓고 친숙하다. 무엇이든 집어 넣을 수 있는 배우가 이선균이라 생각한다. 볼 수록 매력이 있다. 주인공으로서 장면을 사력을 다해 지키고 표현한다. 전작들을 보면서 알고 있던 후배에서 연기자로의 신뢰가 쌓였다.

작품은 뇌에 담긴 기억과 의식에 접속할 수 있는 기술을 두고 벌어지는 뇌 과학자의 여정을 다룬다. 주인공이 의문의 사건을 풀기 위해 관련자들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모으며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닥터 브레인'은 폭넓은 인기를 누린 홍작가의 한국 웹툰이 원작이다. 영화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 등 장르 영화의 신기원을 보여주었던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선균이 주연을 맡으며, 이밖에 이유영 박희순 서지혜 등이 출연했다.

한편 '닥터 브레인'은 오는 4일 공개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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