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부문 전국 최초 31억5,000만원 확보
청송사과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 내년부터 2년간 31억5,000만원(국비50%, 군비50%)을 확보해 우수한 품질의 사과 묘목 대량 공급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 사업은 올 초에 수요조사를 거쳐 최근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사과분야에서는 청송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군 자체에서 사과대목과 묘목을 공급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래과원은 평당 1주 이상 식재되는 초밀식과원이 점차 증가되고 있는 추세로 사과묘목 수급불안정, 과원조성비 상승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 모범적으로 추진됐다.,
청송군은 이번 국비사업 선정으로 사과 우량대목의 대량생산을 통한 청송사과의 원천 경쟁력 확보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주요 과수병해의 사전차단을 위해 사과 우량대목 전문육성센터를 조성해 지역 내 대목수급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비사업 선정에 힘입어 청송우량대목 전문육성센터 조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특히 다양한 국비사업 확보를 통해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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