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스우파' 효진초이·노제 "처음엔 경쟁, 나중엔 공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스우파' 효진초이·노제 "처음엔 경쟁, 나중엔 공감"

입력
2021.10.29 17:41
0 0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출연진이 종영간담회에 참석했다. Mnet 제공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출연진이 종영간담회에 참석했다. Mnet 제공

댄서 효진초이와 노제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출연자들에게 공감했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온라인 종영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권영찬 CP와 최정남 PD, 그리고 리정 가비 효진초이 노제 리헤이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가 참석했다.

댄서들은 '스우파' 속 무대를 회상했다. 리정은 "멋이 없던 무대가 없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으라면 마지막 순간이다"라고 했다. 효진초이는 "생방을 보러 갔었는데 내가 무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공감하고 있더라. 울고 화냈다. 모든 이들에게 공감했던 그 순간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바이벌이다 보니 경쟁도 하고 비교도 하며 과정을 준비했다면 마지막 순간에는 한마음으로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노제는 "초반에는 팀들이 진짜 경쟁을 하려는 마음을 먹고 서바이벌에 임했다. 그런데 한 팀씩 탈락할 때마다 상대 팀을 이해해 주려는 게 보이더라. 다른 팀이고 경쟁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표정에서부터 하나 된 게 보였다. 다른 팀이 힘들어하면 공감했다"고 이야기했다. 모니카는 "난 댄서들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끌어안았던 그 장면을 항상 경험했다. 언더그라운드 신은 항상 그랬다. 그런 신을 마지막에 보여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스우파'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26일 종영했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