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들이 ‘전동화’의 흐름과 함께 ‘라스트 마일(Last Mile)’ 등에 대한 다양한 제품 및 컨셉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요타가 앞서 공개했던 ‘초소형 모빌리티’ C+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존재, ‘C+워크(Toyota C+walk)’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C+워크는 삼륜 스쿠터, 혹은 킥보드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앞서 공개된 C+ 팟(C+Pod) 보다 한층 작고, 간결한 형태로 제작되어 ‘사용성’을 높이는 모습이다.
실제 C+워크는 깔끔히 다듬어진 형태를 통해 개인을 위한 이동의 편의성을 더하는 모습이다.
다만 작은 크기로 인해 일반적인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에 비해 주행 거리 및 성능이 다소 부족한 점은 단점으로 느껴진다.
토요타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C+워크는 작은 배터리를 통해 약 8.5마일(약 13.6km) 수준의 짧은 주행 거리를 갖췄고 등판 능력 및 속도 역시 부족함이 없다.
다만 정해진 공간을 이동하는 공장의 관리자, 혹은 경비, 보안 직원 혹은 유원지 관광 등과 같은 분야에서 그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토요타는 C+워크를 10월부터 일반 판매 및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34만엔에 이르는 가격은 ‘시장성’에 대한 큰 물음표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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