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31)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첫날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대니 리는 29일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ㆍ6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브랜든 해기(미국), 채드 라미(미국) 등 공동 선두 그룹(6언더파 65타)과는 2타 뒤진 공동 4위다.
대니 리는 2015년 7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바 있다.
배상문(35ㆍ키움증권)은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1타로 공동 34위에, 노승열(30ㆍ지벤트)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63위에 각각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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