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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6%대로 종영…임영웅·김희재 하차로 시청률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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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6%대로 종영…임영웅·김희재 하차로 시청률 '뚝'

입력
2021.10.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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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이 6%대로 종영했다. TV조선 제공

'뽕숭아학당'이 6%대로 종영했다. TV조선 제공

‘뽕숭아학당:인생학교’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7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3%,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채널 프로그램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7월까지 ‘뽕숭아학당’은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나 임영웅 김희재가 조용히 사라진 이후 하락세를 탔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방송분부터 나오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TV조선은 임영웅 김희재의 하차와 관련,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결국 시청자의 대거 이탈현상으로 이어진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뽕 멤버 4인의 냉장고를 탈탈 턴 ‘뽕장고를 부탁해’ 특집과 시즌1 종업식 굿바이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전해져 즐거운 웃음과 뭉클한 여운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1년 반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시즌1을 마무리하는 종업식이 거행됐다.

멤버들은 그간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한 특별한 수업과 추억들을 떠올렸고, 영탁은 “예능 공포가 정말 심했다. 잘 극복하게 해준 선생님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에 뽕 교육청은 멤버들에게 ‘사다리 타기’를 통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주는 시간을 마련했고, 막내 정동원은 사다리를 타자마자 뽕티셔츠에 당첨됐다. 멤버들은 잠깐의 재충전 후 더욱 새롭고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하며 깊고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후속으로는 오는 11월 3일에는 ‘미친.사랑.X’가 첫 방송된다. 신동엽과 정신의학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을 확정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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