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강력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끄는 GMC 허머 EV에 이어 쉐보레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실버라도’를 전기차로 개발한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GM은 이미 쉐보레 브랜드를 통해 실버라도 EV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속속 공개하며 시장의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여름에 공개된 실버라도 EV의 티저 영상에서는 핵심 기술로 적용된 ‘사륜조향 시스템’이 중심이 되었는데, 이를 통해 거대한 체격에도 불구하고 더욱 우수한 선회 능력 및 민첩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쉐보레가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실버라도 EV에 대한 시장 관심에 힘을 더하는 모습이다.
새롭게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일전의 사륜조향 시스템 영상에 비한다면 무척 짧은 재생 시간을 갖췄지만, 실내 공간에 대한 단서를 담고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센터페시아에 와이드 타입으로 탑재되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패널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어 마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실내 공간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다.
게다가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의 적용을 통해 실내 공간의 탁월한 개방감을 예고해 ‘차량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실버라도 EV는 2021년 말에 공개될 예정이며 GM의 차세대 전기차 기술 플랫폼인 ‘얼티넘(Ultium)’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GM의 새로운 전기-픽업트럭, 실버라도 EV과 어떤 모습과 어떤 특징으로 데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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