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정책 등 단계별 맞춤형 정보 제공
경남도는 기관·부서별로 흩어져 있는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귀촌 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귀농귀촌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간담회와 온라인 플랫폼 구축 사전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 상담사 등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플랫폼 구축 방향을 정했다.
도는 27일 서부청사에서 농업분야 전문가,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내년 3월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에는 △교육·지원정책(귀농귀촌 단계별, 분야별 정보) △생활정보(지도기반의 농촌시설정보 및 병·의원 정보 등) △자가진단(체크리스트 형식의 질문으로 귀농귀촌 준비도, 지역추천 안내) △창업정보(농촌 자원 현황, 작목별 소득정보 등) △온라인 상담 등 관련된 정보를 담을 계획이다.
이인숙 경남도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이번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귀농귀촌인에게 통합정보 제공으로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및 작목 선택, 영농기술 향상과 농산물 판로 정보를 제공해 소득증대를 통한 안정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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