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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한·미 대학 함께 하는 'e스포츠 친선 교류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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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한·미 대학 함께 하는 'e스포츠 친선 교류전' 열린다

입력
2021.10.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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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과 11일, 한국과 미국 16개 대학 참가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뷰잉파티 현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뷰잉파티 현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에서 한국과 미국의 대학들이 참여하는 e스포츠 친선 교류전이 열린다.

26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부산시와 주한미국대사관 등에서 후원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 승인하는 ‘2021 한-미 대학교 오버워치 e스포츠 교류전’이 11월 9일과 11일 열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이 행사는 건전한 e스포츠 문화 활동으로 한국과 미국 대학교 간 친선과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부산e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을 거점으로 청소년과 아마추어 선수에게 국제 e스포츠 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기도 하다.

두 나라에서 8개씩, 모두 16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11월 9일 16강ㆍ8강 예선전(온라인)을 하고 11월 11일 브레나에서 4강전ㆍ결승전을 펼친다.

4강전과 결승전은 한국어와 영어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한국어 중계는 브레나 공식 유튜브 및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고, 영어 중계는 주한미국대사관 공식 유튜브에서 송출한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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