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전문병원 우리아이들병원을 운영하는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이 고려대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발전기금으로 5억 원을 기부했다.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왼쪽)과 정진택 고려대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10월 22일 고려대 본관에서 ‘정성관(의학98)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과학도서관 발전기금 기부약정식’을 열었다.
기부식에서 정성관 이사장은 “의대 학생들도 과학도서관에서 공부를 많이 했는데 준공된 지 40여 년이 된 건물 외관 등을 깨끗한 모습으로 바뀔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진택 총장은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이 꿈을 펼치며 수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과학고대의 기틀이 된 도서관이 미래형 과학의 전당이자 역사와 혼이 담긴 공간으로 시너지를 이끌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과학도서관 3층 레거시라운지를 기부자 부부의 이름을 새겨 ‘정성관·한보령 라운지’로 명명하는 배너와 현판을 붙였다. 고려대는 과학도서관의 도너스월(donor’s wall), 비품, 공간 등에 기부자가 원하는 ‘네이밍’ 예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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