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에서 25일 열린 '제26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대상 김용현씨와 문화 대상 강광씨, 나눔 대상 안현숙씨가 각각 상패와 메달을 받았다.
김씨는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기업은 위기에도 우뚝 설 수 있는 희망을 보여줬고, 강씨는 각종 체육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 공적을 평가받았다. 또 안씨는 소외와 아픔을 겪는 이웃들을 지난 30년간 사랑으로 보살핀 점을 인정받았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세 분처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도민들 덕분에 곧 시작될 위드 코로나 시기도 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큰 인물을 찾아 전북의 자존의식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1996년부터 도민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자랑스러운 전북인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