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수도권 전철 충남 아산 탕정역이 개통한다.
아산역과 배방역 사이에 들어서는 탕정역은 탕정지구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2016년 8월부터 총사업비 339억 원을 들여 건설했다. 역사는 장항선 아산역과 배방역 사이에 지상 2층, 연면적 1,934㎡ 규모로 내부 여객시설과 5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탕정역이 개통되면 아산신도시의 접근성이 높아짐은 물론 출·퇴근, 등·하교, 관광 여행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할 전망이다.
아산시는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아산역, 탕정역, 배방역, 온양온천역, 신창역 5개의 수도권 전철 역사를 갖추게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탕정역이 개통되면 10만여 탕정지구 주민들과 탕정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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