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인 모델 심하은이 자신의 사진을 보고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22일 MBC에브리원 '브래드PT&GYM캐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숙 이현이 이기광 정미애 이천수 심하은 현우가 참석했다.
'브래드PT&GYM캐리'는 생활 속 운동 관찰 예능이다. 건강, 살 때문에 고충을 겪는 주인공들에게 운동 정기 구독 신청을 통한 개인 맞춤형 PT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삶 속 행복'의 의미를 찾아준다.
출산과 육아로 체중이 증가한 심하은은 건강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이천수는 그의 도우미로 활약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보여줄 현실 부부 케미스트리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천수는 "하은이가 육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듯했다. 젊었을 때의 멋진 몸과 자아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이 프로그램에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다. 하은이가 웃긴 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심하은은 "우리 가정이 이 프로그램 덕에 새로운 삶을 찾아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자신의 뒷모습을 사진으로 봤을 때를 떠올리며 "내가 아닌 줄 알았다. 등이 정말 넓더라"고 했다. 그는 "스스로를 보고 너무 놀랐는데 남편이 (이 프로그램에 대해) 얘기하길래 용기 내서 하겠다고 했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건강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래드PT&GYM캐리'는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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