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예은이 '볼륨을 높여요'의 DJ석에 앉는다.
22일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신예은이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의 새 DJ로 발탁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KBS 측은 '볼륨을 높여요'의 현재 DJ인 강한나가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차기작과 스케줄 병행이 어려워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하차 결정을 존중하며 배우로서의 한디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강한나는 오는 31일까지 청취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신예은은 지난 5월 '볼륨을 높여요'에서 스페셜 DJ를 맡아 입담을 뽐낸 바 있다.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드라마 '어서와' '경우의 수'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던 그가 새 DJ로 보여줄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에 시작한 KBS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등의 스타 DJ를 배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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