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찬 바람이 뒤늦게 찾아왔다. 길어진 소매지만 스타들의 '애장템' 시계는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킨다. 스타들이 사랑하는 시계를 알아보자.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김나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랫동안 나의 드림 시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나영은 B사 명품 시계를 매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은은하게 내비쳤다. 럭셔리한 디자인의 해당 시계는 약 1,000만 원대다. B사는 고소영이 특별히 애호하는 브랜드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가을 무드를 물씬 풍기면서 독보적인 분위기를 과시했다.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김나영은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 중이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노필터TV'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도 같은 디자인의 시계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이것만 찬다"면서 B사를 태그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소매 위 시계를 차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김나영과는 다른 스타일링으로 소화한 한혜진의 시계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코미디언 정준하도 독특한 시계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교복 차림에 컬러풀한 시계를 차고 나왔다. 빨간색 사각 프레임에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혀 화려함을 강조했다. 해당 시계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R사의 제품이다. 특히 정준하가 찬 시계는 약 2억 8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현빈은 지난해 11월 한국 최초로 O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O사 화보에서 현빈은 남성적인 매력을 강조, 핏된 정장에 깔끔한 디자인의 시계를 소화했다. 본연의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자아낸다.
이처럼 스타들이 사랑하는 시계들은 모두 각자 고유의 개성을 자아내는 패션 아이템이다.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고급스러움을 내는가 하면, 화려한 패턴으로 스포티함까지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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