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s 치킨', '눈:맞은 닭', '까먹(물)치킨' 첫선
레트로 감성에 범상치 않은 제품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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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에 파격적인 비주얼을 결합한 BBQ의 가을 신제품 3종. 제너시스BBQ 제공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찬바람이 불자 레트로 감성과 파격적 비주얼로 무장한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BBQ는 가을·겨울 치킨 성수기를 맞아 '파더's 치킨'과 '눈:맞은 닭', '까먹(물)치킨'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치킨 주소비층인 MZ세대를 겨냥해 하나같이 제품명부터 범상치 않다.
파더's 치킨은 과거 퇴근길 아버지가 들고 왔던 옛날 통닭의 맛을 재해석한 제품이다. 알싸한 마늘 향과 입맛을 돋우는 와사비 맛이 어우러졌다. 두 가지 맛, 두 마리로 구성돼 2만7,000원이라 가성비도 놓치지 않았다.
눈:맞은 닭은 특제 '단짠단짠' 간장소스로 맛을 낸 날개와 윙봉 위에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갈릭 플레이크를 쌓아 올린 게 특징이다.
까먹(물)치킨은 시커먼 비주얼부터 일반 치킨과 확연히 다르다. 닭 넓적다리살(엉치살)에 건강에 좋은 오징어 먹물 튀김 옷을 입혀 황금올리브 오일에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이다. 제주도 감귤칩과 백년초 소스의 상큼함이 더해졌다.
BBQ 관계자는 "색다른 메뉴로 MZ세대에게 다가가는 동시에 기성세대의 추억을 소환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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