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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노을 보러 오세요"…부안노을축제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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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노을 보러 오세요"…부안노을축제 22일 개막

입력
2021.10.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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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오후 경남 밀양시 하남읍 명례생태공원에 만개한 메밀꽃과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뉴시스

10월 13일 오후 경남 밀양시 하남읍 명례생태공원에 만개한 메밀꽃과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뉴시스


서해의 붉은 노을을 즐기는 '제8회 부안노을축제'가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노을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유튜브와 보이는 라디오,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집에서도 노을을 감상하거나 지역 특산물을 손쉽게 살 수 있다.

변산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을 위해 일정 코스를 둘러보면 상점에서 쓸 수 있는 이용권을 주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했다.

변산해수욕장은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으로, 특히 낙조 풍경이 빼어나 많은 관광객이 머무는 곳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노을의 기운을 받고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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