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저널리즘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보도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는 20일 ‘올해의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상’으로 한국일보의 ‘농지에 빠진 공복들’ 연속보도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일보 사회부 탐사팀(윤태석· 윤현종 · 김영훈 기자)과 미디어플랫폼팀(안경모 · 오준식)이 함께 수상한다.
본보는 관보라는 공공자료를 활용해 고위 공직자들의 전국 4,000개 필지 농지 소유 데이터를 독자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했고, 현장 취재를 통해 농지 투기의 구체적 사례들을 생생히 조명했다.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와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구글이니셔티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시상식은 27일 오후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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