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연인 이동휘를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호연이 출연했다.
조세호는 "호연씨가 대스타가 돼서 나타났다. 편안함이 사라졌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연이 "오전 3시부터 스케줄을 계속 하고 있다"고 밝히자, 유재석은 "방송 섭외 요청이 물밀듯이 들어올 거다. 그런데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줘서 고맙다"고 했다. 정호연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꼭 나오고 싶었다"며 미소 지었다.
유재석은 정호연의 연인 이동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동휘씨가 통화를 할 때 농담처럼 열심히 활동해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가겠다고 했다. 호연씨가 '내가 먼저 나갈 것 같은데?'라고 했다더라. 진짜 그렇게 됐다"고 했다.
정호연은 "오빠가 한창 '놀면 뭐하니?'로 기세등등해져 있을 때 '유 퀴즈 온 더 블럭'만큼은 내가 먼저 나가겠다고 했다. 그런데 실제로 이렇게 됐다. 너무 고소하다"고 이야기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정호연은 9세 연상의 배우 이동휘와 6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인터뷰를 통해 서로를 언급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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