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매트릭스: 리저렉션'으로 돌아온다.
'매트릭스' 시리즈 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매트릭스' 시리즈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뇌를 지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가상현실 공간인 매트릭스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 사이의 대결을 그린다.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대표작으로, 1999년 첫 등장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총 3편의 시리즈가 모두 흥행을 기록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운명처럼 인류를 위해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를 둘러싼 인간과 기계들의 새로운 전쟁을 그린다. 영화의 부제인 리저렉션(Resurrections)은 부활, 부흥이라는 뜻으로 20년의 시간을 넘어선 SF 장르 역사의 부활과 새 시대의 부흥을 예고한다.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인 네오 트리니티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가 그대로 주연을 맡는다. 여기에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제시카 헨윅,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아쿠아맨' '어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마인드헌터' 조나단 그로프, 그리고 프리앙카 초프라가 합류했다. 라나 워쇼스키가 단독 연출한다.
공개된 티저포스터 속에는 고통스러운 진실의 모습과 만족스러운 질서의 세계를 상징하는 빨간 약과 파란 약의 모습이 담겼다. '선택은 당신의 것'이라며 또다시 질문하는 1차 예고편이 더욱 거대해진 가상현실 속 화려한 전투와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매트릭스'의 심벌인 초록색 디지털 레인은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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