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의뢰인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이수근과 서장훈을 만났다.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35회에는 20대의 한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자신이 외모에 너무 집착을 한다고 털어놓는다. 풀메이크업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기 때문에 밥을 굶어서라도 화장을 한다는 것. 그는 화장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2~3시간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로 인해 이른 새벽 기상을 해야 하고, 결국 직장생활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의뢰인의 이야기를 들은 이수근은 "그 정도면 거의 공연 팀 아니냐"라며 놀라고, 서장훈은 "그런데 지금 우리가 봤을 때 의뢰인은 외모에 아무 문제가 없다. 왜 집착하게 됐나"라며 이유를 묻는다.
이에 의뢰인은 어린 시절 겪었던 충격적인 일화에 대해 털어놓는다. 결국 현재 의뢰인은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겉모습에 과도하게 집착을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에 서장훈은 "나는 어렸을 때 별명이 모과였지만 콤플렉스는 없다"라고 경험담을 털어놓은 뒤 "내가 너라면 이렇게 하겠다"라며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수근은 "좋은 예시다"라며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풀메이크업에 집착하는 의뢰인의 사연은 무엇이고, 보살들이 제안한 외모 콤플렉스 극복법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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