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18일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승기의 '슈퍼노트' 출연 관련, "제안받은 작품들 중 하나다. 출연 확정은 아직"이라 밝혔다.
'슈퍼노트'는 '악역들의 전성시대'라는 부제를 가진 히어로물로, '초정밀 위조지폐'를 뜻하는 '슈퍼노트'에 얽힌 이야기를 그린다. 진혁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편성은 미정이다. 앞서 배우 곽도원이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승기가 '슈퍼노트'를 확정하게 된다면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마우스' 이후의 본업 복귀다. '마우스'를 통해 순수하고 어리바리한 청년 순경에서부터 날카로운 추리력을 발휘하는 베테랑 형사, 텅 빈 눈빛을 장착한 섬뜩한 프레데터까지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최근 이승기는 SBS '라우드', JTBC '싱어게인2' MC로 활약했다. 오는 11월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신세계로부터'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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