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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이승현 = 39점… 오리온, 가스공사 잡고 3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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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이승현 = 39점… 오리온, 가스공사 잡고 3연승 신바람

입력
2021.10.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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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3경기 만에 첫 승… KGC 3연패

고양 오리온 이대성이 16일 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KBL 제공

고양 오리온 이대성이 16일 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KBL 제공

고양 오리온이 토종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질주했다.

오리온은 16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9-67로 이겼다. 오리온은 3연승을 달리며 3승 1패로 신바람을 냈고, 가스공사는 2연승 뒤 2연패를 당했다.

오리온은 이날 외국인 선수 라둘리차(8점)와 할로웨이(6점)가 부진했다. 하지만 이대성이 24점, 이승현이 15점에 5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는 팽팽했다. 하지만 2쿼터 들어 오리온이 조금씩 격차를 벌렸다. 이승현이 골밑에서 잇따라 득점을 올렸고 김강선과 이대성의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니콜슨이 어깨 부상으로 벤치로 들어가자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오리온은 전반을 45-38로 마쳤다.

3쿼터에서도 오리온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대성이 9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승현과 김강선도 각각 5점씩 올렸다. 격차는 67-48까지 벌어졌다. 가스공사는 니콜슨을 다시 투입했지만 불편한 어깨 때문에 야투 감이 좋지 않았다. 결국 니콜슨은 다시 벤치로 향했고 가스공사는 더 어려움에 빠졌다. 이후에도 반전은 없었다. 오리온은 두 자릿수 점수 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편 안양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안양 KGC를 103-86으로 대파했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던 모비스는 3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KGC는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를 당했다.

박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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