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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뉴캐슬전 앞두고 선수 2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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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뉴캐슬전 앞두고 선수 2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1.10.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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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29)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에서 선수 두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은 16일(한국 시간) “토트넘 선수 두 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영국 보건 당국의 규정에 따라 10일간 격리된다. 확진 선수들은 15일 팀 훈련을 소화했지만, 구단은 추가 격리가 필요한 밀접 접촉자는 없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확진자들은 18일 오전 0시 30분에 열리는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는 물론,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피테서(네덜란드) 경기, 24일 EPL 웨스트햄 원정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은 이날 뉴캐슬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휴식기가 끝나고 나면 항상 문제들이 발생한다. 우리에게 문제가 생겼지만, 경기 전에 말하지는 않겠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에서는 이달 A매치 기간 손흥민과 해리 케인(잉글랜드)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자국 대표팀에 소집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을 치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조바니 로셀소(이상 아르헨티나), 다빈손 산체스(콜롬비아), 에메르송 로얄(브라질)이 아직 복귀하지 않은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까지 발생하면서 토트넘의 고민은 커졌다.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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