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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 역대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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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 역대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 달성

입력
2021.10.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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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1개월 25일 나이로 달성
KBO 역대 5번째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한 키움 이정후. 뉴시스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한 키움 이정후. 뉴시스

키움 이정후(23)가 역대 최연소로 5년 연속 150안타 기록을 이뤄냈다.

이정후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전에 3번 타자ㆍ중견수로 선발 출전, 1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최채흥이 2-2 볼카운트에서 던진 129㎞ 슬라이더를 좌중간을 뚫는 2루타로 만들었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5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했다. KBO리그에선 역대 5번째다.

이정후는 23세 1개월 25일의 나이여서, NC 나성범이 세운 종전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 기록(28세 11개월 8일)을 5년 10개월이나 앞당겼다.

이정후는 데뷔 첫해인 2017년 179개 안타를 치며 신인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했고, 2018년 163개, 2019년 193개, 2020년 181개의 안타를 생산했다.

KBO리그에 5년 연속 150안타를 처음 기록한 선수는 박용택(은퇴ㆍ7년 연속 150안타 기록)으로, 2016년 9월 1일 한화전에서 세웠다. 이후 KIA 최형우(6년ㆍ2013~2018년), 롯데 손아섭(6년ㆍ2016~2021년), 나성범(5년ㆍ2014~2018년)이 5년 연속 150안타 고지를 밟았다.

박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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