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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과 손잡은 '대구형 상생일자리'...5년간 8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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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과 손잡은 '대구형 상생일자리'...5년간 800개 만든다

입력
2021.10.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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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 대구국가산단서 e-바이크 생산
5년간 신규 일자리 800개 창출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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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우리나라 대표 농기계 제조업체인 대동그룹과 손잡고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사민정이 손잡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신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다.

대구시는 17일 로봇과 모빌리티 신산업에 투자하는 대동모빌리티를 정부 지원 상생일자리로 집중육성하고, 협력 지역업체까지 동반성장해 산업구조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대구형 상생일자리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대동은 e-모빌리티 신사업 전담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를 통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10만2,265㎡ 부지에 AI로봇 모빌리티, 신개념 교환형 배터리 공유방식의 e-바이크를 생산하는 신산업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이에따라 앞으로 5년간 협력사를 포함해 모두 2,234억원을 투자하여 8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시는 협력사 및 지역기업에게 360억원 규모의 신산업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해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추진한다. 시는 빠르면 다음달 초 상생협약식을 개최하고 내년 상반기에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을 추진한다.

한편 대구시 일자리상생협약 1호 기업인 이래AMS는 1조4,000억원 규모의 해외수주에도 불구하고 경영위기에 직면하자 2019년 6월 2,200억원의 대출자금을 지원하는 노사민정 상생협약 체결로 고용위기를 극복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충북 진천공장을 대구로 이전하면서 전기차 신산업 분야에 3년간 821억원을 투자, 118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대구시는 섬유, 기계산업 등 지역 전통 제조산업의 성장이 둔화되자 미래차와 로봇, 물, 의료, 에너지와 스마트시티 5+1 신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3,000억원이 투자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동그룹이 추진하는 서비스 로봇, e-모빌리티 사업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실험, 실증해 상용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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