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이 출격하는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이 새로운 수사에 돌입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 5회에서는 예비 신부 살인 사건의 의뢰를 맡게 된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과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장동민은 ‘아돌라에이전트’ 첫 사건 추리에 실패하면서 ‘추리 지니어스’의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이에 허영지는 장동민의 추락을 언급하며, “출연료를 반으로 깎아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꼬집는다. 장동민은 “내가 찍은 사람이 범인이 맞다. 생사람 잡지 말고 풀어줘”라고 분노해, “이게 무슨 멍멍이 같은 소리냐”라는 핀잔을 듣는다. 결국 장동민은 “이번에는 범인 맞힌 사람한테 선물해 주기로 하자”고 긴급 제안을 한다.
잠시 후 소녀시대 효연과 윤지성 인성이 새로운 해외지부 요원으로 ‘국내지부 요원’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 수사요원 3인은 ‘아돌라’라는 구호와 함께 칼군무 못지 않은 단체 인사를 선보이며 훈훈한 웃음을 안긴다.
본격 수사 전, 윤지성은 자취 경력 15년의 노하우와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살아남은 ‘악바리 수사 능력자’임을 자처한다. 그는 “101명 중에 살아남으려면 근성이 여간해서는 안 된다”고 어필한다. 여기에 호텔, 카페, 방탈출 아르바이트 경력 등으로 다져진 다채로운 사회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인성 역시 “기억력이 너무 좋아서 한 번 본 것은 절대 기억을 놓지 않는다”며 ‘기억력 능력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이에, 허영지가 “수사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극찬하자, 인성은 “뱃속에 있을 때 엄마가 들려주셨던 노래까지 기억난다”면서, 최근 SF9이 발표한 ‘티어 드롭’을 소개하는 센스를 발휘한다.
소녀시대 효연은 “제 촉이 99.9% 수준으로 정확하다”고 강조해, 무당급 ‘촉 능력자’임을 자신한다. 효연의 소개를 들은 광희는 “예전에 네가 나한테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면 내가 제일 잘 나갈 거라 그랬는데 내가 제일 못 나갔잖아. 너 똥촉이야”라고 공격한다. 이에 굴하지 않고 “그냥 날 믿고 따라오면 돼”라고 자신한다.
자신만만한 소개 후, 이들 수사요원 6인은 결혼을 한 달 앞둔 예비 신혼부부가 절친한 친구들을 신혼집에 초대했다가 예비 신부가 사망한 채로 발견된 안타까운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특별수사요원들을 이끄는 ‘팀장’ 권일용 교수는 “굉장히 까다로운 사건”이라고 브리핑하고, 파트너 찾기 추리 퀴즈로 2인씩 팀을 이룬 특별수사요원 6인은 사건 현장으로 향한다.
이들은 예비 신부가 사망한 채로 발견된 집안 내 홈시어터 룸에서 냉철한 과학 수사를 시작한다. 6인의 수사를 지켜본 ‘팀장’ 권일용 교수는 이들의 치밀한 논리와 수사에 고개를 끄덕였다고 해 더욱 치열해진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의 추리 배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