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닮은 사람'이 2회 만에 시청률 하락을 보였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2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592%를 기록했다. 이는 1회 시청률 3.636%에 비해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주인공 희주(고현정)와 해원(신현빈)의 과거 인연, 그리고 아일랜드의 병원에 의식을 잃은 상태로 누워 있던 의문의 남자 우재(김재영)의 정체가 공개됐다. 우재의 행방을 추적하던 희주의 남편 현성(최원영)은 영문 가족관계증명서의 배우자 란에 'Gu Haewon(구해원)'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발견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과거 우재와 결혼을 앞둔 해원은 희주와 셋이서 사진을 찍게 됐고 우재와 희주 간 묘한 기류가 포착됐던 것이다. 과거의 빛나던 인연에서 불편하기 그지없는 악연이 되어가는 과정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2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는 전국 가구 기준 5.2%를 기록했다. '홈타운'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1.2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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