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왼쪽)과 곽정환 코웰그룹 회장이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언론대상' 제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제공
국내 최고 권위의 새 언론상이 제정된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14일 코웰그룹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언론대상(YWS FOUNDATION)' 제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관하고 코웰그룹이 후원하는 이 상은 협회 회원사 소속 기자 및 PD가 출품한 보도 제작물을 심사해 신문(통신)대상, 방송대상, 논평대상 등 3개 부문 대상작에 각각 상금 2,000만 원을 내년부터 수여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우리 언론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국판 퓰리처상'이 편집인협회 주도 아래 마침내 탄생했다"고 밝혔다.
곽정환 코웰그룹 회장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언론대상에 함께할 수 있는 것은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언론 발전의 길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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