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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해죽곡2산단 착공… "진해국가산단 지원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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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해죽곡2산단 착공… "진해국가산단 지원 거점으로"

입력
2021.10.14 15:42
수정
2021.10.14 15:5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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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공식… 2024년 완공 예정
"5300억 생산유발·670개 일자리 창출 효과"

14일 창원시 진해구 죽곡2일반산업단지 사업현장에서 열린 개발사업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기에 앞서 도열하고 있다. 죽곡하이테크 제공

14일 창원시 진해구 죽곡2일반산업단지 사업현장에서 열린 개발사업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기에 앞서 도열하고 있다. 죽곡하이테크 제공


창원시 진해구 죽곡2일반산단이 14일 착공했다.

죽곡하이테크㈜는 이날 오후 2시 '죽곡2일반산업단지' 사업현장에서 기공식을 열고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최인주 창원시진해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죽곡2일반산업단지는 진해국가산업단지인 케이조선(옛 STX조선소) 인근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 산 106일원에 25만여㎡ 규모의 산업단지를 2024년 말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죽곡하이테크 등 9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입주 예정 업종은 △조선기자재 △금속가공 제조업 △기타 기계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다.

김태훈 죽곡산단개발 대표는 "산단이 조성되면 5,3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일자리 670개가 창출돼 진해국가산업단지를 지원하는 거점 산단으로 도약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및 창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죽곡2산단입주업체는 세계적인 환적항이자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부산신항 내 진행신항과 인접해 물류비 절감은 물론 성장 거점을 선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최인주 진해구청장은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죽곡2산단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힘써 주신 시공사 관계자 및 주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산단이 완공되면 중소기업 육성과 고용기반 확충 등으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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